[더타임스 강민경기자] 광주 시온교회(담임 지재섭)는 지난 4일 지역 내 초중고교 19명을 선발 해 장학금 49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광주지역에 거주하면서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어려운 가정 형편 속에서도 성실하게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을 선정했다. 홍진화 장학회장은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격려했으며, 학생들은 이에 대해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홍진화 장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휼륭한 인재로 성장하며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자녀로 성장해주길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학부보 김00(54세)씨는 "장학생의 부모로써 뿌듯하고 시온장학회의 빛이되고 헌신하는 모습에 격려를 보낸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시온장학회는 장학사업, 봉사활동, 행사지원, 길거리 청소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2009년 12명의 장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 4차까지 매년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3년간 총 5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시온 장학회 회원들의 장학금 기부가 늘어나면서 장학금 적립액도 크게 증가해 대상 학생과 장학금 액수를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