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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30일 ‘본 레거시’ 스탭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한 토니 길로이 감독은 원활한 촬영을 위해 서울 영상 위원회의 지원을 요청했고 약 일주일간 헐리우드 상업영화 사상 최초로 테헤란로, 한강의 전경, 강남역 골목 등을 촬영했다. 토니 길로이 감독과 프로듀서 패트릭 크로울리는 뉴욕으로 돌아간 후 직접 서울 영상위원회와 TPS company 등 촬영을 지원한 한국 스탭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메일을 발송했다. 메일은 “한국 스탭들은 정말 뛰어난 프로들이고, 덕분에 우리가 서울에서 하고자 했던 모든 것들을 성취하고 돌아간다. 아울러 우리를 환영해주고 이 프로젝트를 위해 헌신해주어서 정말 감사하다!”는 내용이고 메일을 받은 한국 스탭들도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전했다. 영화 속에서 서울의 모습이 어떻게 등장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본 레거시’는 본 시리즈의 하나로 국방부에서 극비리에 아웃컴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보안을 이유로 관련된 요원들과 연구원을 모두 제거하고 증거를 없애려 한다는 내용이다. 최근 주가를 올리고 있는 제이미 레너가 주연을 맡아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화 ‘본 레거시’는 9월 6일 개봉한다. 사진 = TPS company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