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강애경 기자] 장성군(군수 김양수)이 들녘에 버려진 ‘영농폐기물수거 장려금’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여 지역민들을 훈훈하게 했다.
장성군 황룡면(면장 김영수)은 농촌 환경 보호와 쾌적한 생활환경을 위해 영농 폐기물을 수거했다. ‘폐비닐과 농약 빈병 수거’는 올해 상반기부터 펼친 활동으로 꾸준히 진행하여 장려금을 마련했으며 28일 관내 경로당 31개소에 167만여 원의 부식을 전달했다.
황룡면은 앞으로도 폐비닐 등 영농폐기물을 지속적으로 수거해 농촌 환경 정비는 물론 수거 장려금을 확보해 지역 어르신들에게도 사랑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김영수 황룡면장은 “농촌 환경도 보호하고 어르신들에게도 도움을 줄 수 있어 1석 2조의 효과”라며, “면민들에게도 영농폐기물을 수거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하고 필요한지를 인식시키고 동참하는 분위기를 조성하여 깨끗한 황룡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