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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북한은 17세 여군 혼자만으로 보초를 세우나?

 
정부는 금강산 관광객 피격사건에서 총을 쏜 북한 군인이 입대한지 얼마 안 된 17세의 어린 여군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 사실 확인 중이며 북한도 이 사건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당황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밝혔다.

북측의 사태무마용 흘림수인지는 더 파악해야 알겠지만 사실이라 하더라도 북한이 최일선 경계근무를 17세여군 혼자에게만 맡기지 않았으리라는 것은 기본상식이다. 초소근무는 항상 두 명으로 이루어진다. 더구나 그들의 주장대로 공포탄 1발과 실탄 3발을 모두 이 어린 여군이 혼자서 발사했다고 보기는 더욱 어렵다. 또한 우리 측 목격자들은 단 2발의 총성을 들었을 뿐이며 군인 3명이 뛰어나왔다는 이인복 학생의 목격담만으로도 북측이 상황을 무마하기 위해 거짓정보를 시나리오처럼 흘리고 있다는 의혹이 생긴다. 우리 정보당국 또한 확인도 안 된 황당무계한 정보를 언론에 흘리는 저의가 무엇인지 의구심이 솟구친다.

우리는 이번 사태로 인해 북한과의 관계가 악화일로를 걷는 것을 결코 원하지 않는다. 하지만 북한군의 총격으로 국민의 소중한 생명이 무참히 짓밟힌 사실을 알면서도 국회에서 전면적인 대북제의를 강행한 대통령과 사실 확인도 안 된 정보를 언론에 흘리는 정보당국의 일처리 방식이 닮아도 너무 닮았음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정부는 쇠고기사태에 이어 금강산 피격사건과 독도문제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매번 미봉책으로 일관해서는 결코 안 된다. 정부가 매사를 이렇게 비상식적으로 대처하다 보니 국가적·국민적 불상사가 계속 일어나게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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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