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전)교수는 3급 장애인으로 대학시절 특수교육을 전공하고 이후 장애인들의 권익과 편의시설 관련 사회환경 변화, 제도개선, 직업재활사업 등 사회복지현장 전 분야에 걸쳐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
특히 대구도시철도가 장애인 편의시설을 고려하지 않은 채 시공 중인 점을 지적 , 도시철도 2호선 전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를 전제로 한 도면작성을 유도하는 등 지역사회의 장애인편의시설 확충에 많은 기여를 했다.
현재 동서제약웰빙 총무부장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2007년 입사이후 매년 1~2명의 장애인 고용인원을 늘려왔고 2011년에는 장애인고용공단에서 장애인표준작업장으로 선정됐고 2012년 현재 17명의 장애인이 함께 일하는 직장으로 만들었다 .
뿐만 아니라 ,건강보조식품을 지역소외계층과 여러 복지시설에 기증하는 푸드뱅크 나눔사업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정재문사회복지상은 자선 사업가이며 교육공로자인 고 ( 故 ) 정재문 ( 鄭在文 ) 선생 ( 1876 ~ 1954 ) 의 인간 존중과 이웃사랑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동시에 대구.경북 지역의 사회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매일신문사와 시몬장학회가 공동으로 제정한 상이다 .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시봉회, 김성진, 권성호씨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