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임혜영 기자] 전북 군산시 해망동 사랑의 어머니회가 지난 11월 4일부터 신흥동 일본식가옥 주변 담장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벽화그리기 사업은 올해 1년간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사업에 참여한 해망동 사랑의 어머니회 회원들이 그동안의 교육의 성과를 지역에 재능 기부를 하고자 벽화그리기를 제안해 시작됐다.
앞으로 3주가량 어머니회 회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어둡고 칙칙했던 시멘트 담장을 아름다운 그림으로 채워나갈 예정이다.
김병옥 해신동장은 “오랜 세월이 지나오면서 퇴색되어진 골목길의 어두운 이미지를 밝고 활력 있는 장소로 거듭나게 함으로써 지역주민들의 애착심과 자긍심이 고취될 것 같다.”며 사랑의 어머니회에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