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JYP엔터테인먼트의 박진영 대표가 지난 22일 소속사 가수 백아연에게 당황한 모습을 드러냈다. 이유는 백아연의 19금 콘서트인 박진영의 '나쁜재즈바' 콘서트 관람을 원했기 때문.
박진영은 22일 자신의 트위터에 "이번 콘서트가 '나쁜 재즈바'인 이유는 여러분들이 공연장이 아닌 아주 불량한(?) 재즈바에 들어선 기분이 날 거기 때문이에요. 화려한 악기들의 연주, 위험한 춤, 그리고 끈적끈적한 노래가 밤새 흐르는 불량한 재즈바.."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에 백아연은 "기대돼요 피디님"이라고 답했다.
그러자 박진영은 "아~ 너 19금 콘서트 들어올 수 있구나. 음. 뭔가 좀 불편한데. 음. 좀 많이 야한데. 너 들어올 수 있는거 확실하니?"라며 당황한 모습이 역력해보였다.
백아연은 93년생으로 만 19세이다. 성인이기 때문에 박진영 콘서트를 볼 수 있으나 백아연이 SBS'케이팝스타'에서 출연하며 직접 트레이닝한 모습을 봤기 때문에 박진영은 백아연을 어리다고 생각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진영 콘서트 '나쁜 재즈바'는 다음달 28일에서 31일까지 서울 SK올림픽 핸드볼
경기장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