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연예뉴스팀] 최근 종영된 SBS 드라마 '신의'에서 미래에서 온 의사로 연기를 한 배우 김희선이 최근 인터뷰에서 자신의 딸에 대한 악플로 시달렸다고 고백했다.
김희선은 최근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딸 연아를 공개한 것을 후회했다”고 밝혔다.
김희선은 “내게는 너무 소중한 딸이 예뻐서 순수한 마음에 딸을 공개했는데 못생겼다는 등 안 좋은 이야기가 많이 나와 후회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김희선은 지난 2009년 1월 첫 딸 연아를 출산했다.
김희선은 “남들이 예쁘다 못생겼다 하는 걸 떠나 나는 내 자식이니까 공개한건데 못생겼다는 악플이 올라오더라, 그럴 때 공개한 걸 후회했다”며 심경을 밝혔다.
특히 김희선은 “내가 연예인인것도 후회했고, 왜 내가 연예인이 되어서 내 아이가 악플을 받아야 하나 싶어서 정말 우리나라에서 살고 싶지 않을 정도로 후회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