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14 (수)

  • 구름많음동두천 17.6℃
기상청 제공

정치

이인제 "2002년 당선 어려운 사람이 '단일화쇼크'로 당선"

"안철수, 여론조사 다자구도에서 항상 3등"

새누리당 이인제 선대위원장 ⓒ더타임즈
▲ 새누리당 이인제 선대위원장 ⓒ더타임즈
[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이인제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은 26일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가 후보 사퇴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2002년도에 사실은 당선되기 어려운 사람이 단일화 쇼크를 통해서 당선되지 않았느냐”며 고(故)노무현 전 대통령을 겨냥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이같이 말한 뒤 “그런 악몽이 되풀이 되지 않아야 된다”며 “이 점에서는 저희들도 좀 안도했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지난 2002년 대선 단일화와 관련, “이상하게 2002년도에 그런 일(단일화)이 한 번 있고 나서 이번에 또 재미를 보기 위해서...”라며 “그 긴 기간동안 시간을 다 잡아먹고 그렇게 하지 않았느냐. 이런 일은 우리 정치에서 이제 사라져야 된다”고 야당을 겨냥했다.

 

또한 이 위원장은 안 후보가 사퇴선언 당시 ‘백의 종군’을 언급한 데 대해 “그거는 최소한의 자기 명분을 가지고 사퇴를 한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위원장은 이어 “원래 자기들 서로 둘이 모여서 큰 가치를 확인하면서 누구 손을 들어주고, 이렇게 멋지게 못했다는 이야기”라면서 “일단 민주당하고 안철수 후보 쪽에서는 단일화가 좀 멋지게 돼서 국민들 마음을 사로잡는 그런 흥행효과를 기대했는데, 성공을 못했다”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그는 안 후보가 문 후보 선거지원 유세를 할 가능성에 대해 “이제 또 나와서 유세를 도와준다든지 하더라도 그건 연장선이다”라며 “또 특별한 쇼크(충격)는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내다봤다. 

 

안 후보의 사퇴배경과 관련해선, “저는 이미 텔레비전에 나가서도 '안철수 후보가 여론조사까지 안 가고 사퇴할 것이다' 말씀을 드렸다”고 설명했다.

 

이 위원장은 “그전에 이미 모든 여론조사에서 등록을 해가지고 다자구도가 되면 항상 3등 아니냐”며 “안철수 후보는 항상 3등이었다”라고 못 박아두었다.

 

이어 “자기(안 후보)가 단일후보가 되면 박근혜 후보를 이길 수 있다, 이 믿음 하나를 가지고 갔는데 3등을 하기 위해서 후보등록을 할 수는 없는 분이지 않느냐”고 해석했다.

 

한편 이 위원장은 박 후보가 비례대표의원직 사퇴를 선언한 데 대해 “(박 후보가) 모든 것을 걸고 국민에게 신뢰를 받으려고 그런 비장한 각오를 밝힌 거라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포토

1 / 10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