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4일 오전 고(故) 이춘상 보좌관의 영결식에 참석했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50여분간 진행된 추모예배와 영결식에서 고인의 넋을 기렸다.
박 후보는 14년여동안 보좌해온 고인은 지난 2일 강원도 유세를 위해 이동하던 중 전복돼 사망했다.
그의 사망으로 크게 상심한 박 후보는 2일, 3일 이틀간 고인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
또한 박 후보는 4일 영결식에 참석해, 고인의 운구가 영결차량으로 옮겨질 때 유가족들과 함께 눈물을 흘렸다. 이날 영결식에는 조윤선 대변인과 김무성 총괄선거대책본부장도 참석했다.
한편 박 후보는 이학재 비서실장을 장지로 대신 보내고, 자택으로 이동한 뒤 이날 진행될 TV토론을 차분히 준비한다.
박 후보는 이날 민주통합당 문재인, 통합진보당 이정희 후보와 함께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최로 열리는 TV토론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