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충청남도 청년 농어업인 310명은 5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충남 청년 농어업인 310여명 중 15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은 캐스팅보트"라며 박 후보 당선을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들은 "박 후보는 농어민 소득 제고, 농어촌 복지 확대, 농어업 경쟁력 확보를 농정의 3대 핵심축으로, 농어업을 미래 유망산업으로 키우겠다고 밝힌 바 있다. ‘행복농업 5대 공약’을 통해서는 직불금 인상과 농자재 가격 안정, 농어민 안전재해보장제도 도입, 농축산물 유통구조 개선, 첨단과학기술 접목 등을 약속한 바 있다"며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이들은 "최근 전ㆍ현직 농축산단체장 115명이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며 "우리 충청남도 청년농어업인 310명도 오랜 고민 끝에 박근혜 후보를 적극 지지하는데 동참하기로 결의했다. 박 후보의 지지확산에 최선을 다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특히 이들은 "원칙과 신뢰를 중시하는 박 후보가 이러한 약속과 공약들을 반드시 실현시켜 주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며 "우리는 오늘의 지지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박 후보가 당선되는 그 날까지 최일선에서 최선을 다하겠다는 우리의 의지를 천명하는 바이다"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대표로 기자회견을 한 15명은 새누리당 홍문종 조직총괄본부장과 홍지만 3040특별본부장에게 지지성명서와 함께 회원 서명이 담긴 지지자 명단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