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유한나 기자]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3~4일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대선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여전히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후보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리얼미터'에 따르면, 대선후보 다자간 대결에서 박 후보는 48.9%를 기록했다. 문 후보는 43.9%로 박 후보보다 5% 뒤쳐졌다.
박 후보는 전날 동일기관 조사보다 0.7%포인트 감소한 결과다. 문 후보는 지난 3일 안철수 전 대선후보 캠프 해단식 영향으로 1.1%포인트 지지율이 상승힌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3일 전국 성인 1,500명을 대상으로 한 리얼미터 조사에서는 박 후보가 49.7%, 문 후보가 42.8%였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및 휴대전화 임의번호걸기(RDD)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5%포인트로 집계됐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