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진영 기자] 생활개선 영덕군 연합회(회장 김효순)는 지난 12월 4일 농업기술센터 조리실습실에서 사랑의 김장․떡국떡 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생활개선회원 40여명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직접 담근 김장 400여포기와 쌀 2가마로 만든 떡국떡을 영덕군장애인연합회에 전달하였다.
한편, 생활개선 영덕군연합회는 2001년부터 해마다 영덕군장애인협회에 김장․떡국떡 등을 전달하여 따뜻하고 인정 넘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 타 단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영덕군장애인연합회(회장 김상대)는 “해마다 김장과 함께 떡국떡을 전달해 주셔서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며 생활개선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음식을 장애인들에게 골고루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영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나눔의 의미를 공유하고 취약계층을 돌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였으며 생활개선회가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