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새누리당 박근혜 대통령후보는 전날 호남을 방문한 데 이어 5일 수도권인 경기도 남부 지역을 방문해 '세상을 바꾸는 약속투어'를 이어간다.
박 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30분 안산시 단원구 안산 중앙역을 방문해 유세를 펼친다.
이후 박 후보는 오후 12시 50분 시흥시 삼미시장과 오후 1시 50분 부천시 원미구 부천역 광장, 오후 3시 안양시 동안구 범계역에서 시민들을 직접 만난다.
이어 오후 4시 20분 성남시 중원구 모란시장에서 유세를 갖고, 경기도민과 호흡할 예정이다.
조윤선 대변인에 따르면, 박 후보는 “갑자기 눈이 많이 내려 우리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계시지 않을까 염려된다. 요즘 민생 현장을 다니다보면 하나같이 살기 힘들다는 말씀을 하셔서 마음이 참으로 무겁다”고 시민들을 따뜻하게 위로할 예정이다.
또한 박 후보는 “새로운 정부는 민생을 최우선으로 챙기는 민생 정부로 만들어 중산층을 70%로 재건하고 국민 한분 한분이 소중한 꿈을 이루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경기도 어느 한 곳도 소외되는 지역 없이 균형 있는 발전을 이루고 경기도가 대한민국 경제의 또 하나의 심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약속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박 후보는 “활기찬 서민 경제, 살맛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경기도민 여러분께서 함께 해달라”고 지지를 호소한다.
아울러 그는 △가계부채 부담 완화를 위해 최대 70%까지 빚을 감면하고 △5살까지는 국가 책임 보육 체제를 확실하게 세우고 △고등학교까지 무상 교육 확대, 셋째아이 대학등록금 면제, 대학등록금 부담 반으로 낮추기 등을 통해 교육비 걱정을 줄이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확실히 추진하는 등 ‘국민 걱정 반으로 줄이기’ 4대 약속 실천을 다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