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
실제 재혼전문 사이트 온리-유(www.ionlyyou.co.kr)와 결혼정보회사 비이나래가 공동으로 지난 10월 1일부터 12월 11일까지 상담한 재혼대상 고객 중 결혼생활이 1년 이하인 44세 이하의 골드 돌싱 여성 675명의 경제력을 분석한 결과 조사 대상자의 63.0%(425명)가 연봉 5,000만 원 이상이었고, 연봉이 6,000만 원 이상인 고소득자도 49.0%(331명)로서 절반에 육박한 것.
직업이나 가정환경 또한 전문직이거나 외국계기업, 공사, 대기업, 금융계, 연구원 등의 고연봉 직군에 속하거나, 교사나 공무원, 통역사, 아나운서 등 선호도 높은 직업 종사자, 그리고 상류층 가정 출신 등이 68%(459명)에 달했다.
온리-유의 손동규 명품커플위원장은 “결혼 후 부부생활을 해보면 결혼 전에 전혀 생각치도 못한 문제가 발견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라며 “안정된 직장에 경제력이 뛰어난 젊은 여성의 경우 이런 상황에 맞닥뜨려지면 지체없이 결혼을 포기하고 초혼과 다름없이 당당하게 재혼상대를 찾는 경향이 있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