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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전문] 민주통합당 정세균 상임고문 기자회견문

"민주당과 문재인, 일체 네거티브 선거운동 하지 않을 것"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의 오늘 아침 기자회견은 어젯밤 선관위에 의해 적발된 새누리당 오피스텔 불법 댓글부대 사건을 덮으려는 물타기용 기자회견이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박근혜 후보의 유사 선거사무실을 적발, 위법을 확인하고 검찰에 고발키로 했다.

박근혜 캠프가 SNS를 통한 여론조작을 위해 지난 9월부터 불법유사기관을 차려놓고, 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불리한 악성 허위 비방 댓글을 트위터에 게시하는 등 불법선거운동을 자행했다는 것이다.

또한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의 국정홍보대책위원장 등이 이 오피스텔의 사무실 임차비용 등을 부담했으며, 여론조작 활동결과를 상부에 수시로 보고해 온 사실도 밝혀냈다. 이보다 더한 박근혜 후보 측의 불법 선거운동 증거가 어디 있겠는가.

2011년 강원도지사 보궐선거 당시 펜션에 불법콜센터를 차려놓고 불법 선거운동을 자행했던 DNA를 버리지 못하고, 또 다시 오피스텔에 불법댓글부대를 설치해 불법 여론조작을 자행한 것이다.

박근혜 후보는 다른 무엇보다 이 사실에 대하여 국민 앞에 사과하고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야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후보는 불리한 판세를 만회해 보려고 문재인 후보와 야당을 음해하고 모욕을 주는 방식으로 기자회견을 했다. 이것이 박근혜 후보가 말하는 새정치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박근혜 후보는 문재인 후보에 대한 부당한 음해 대신 어제 있었던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사과부터 해야 한다.

우리는 새로운 정치, 정권교체를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 이후 근거 없는 네거티브는 철저하게 배제해 왔다.

문재인 후보는 네 번에 걸친 정책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대선을 정책대결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 왔다.

국정원 선거개입 의혹사건도 어제 국회 정보위원회에서 원세훈 국정원장이 인정했듯, 문제의 여성 직원은 국정원 3차장 산하 심리전단 소속 요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정원은 선관위와 경찰의 조사 요구에 스스로 문을 걸어 잠그고 증거 인멸을 위해 시간을 끌면서 수사를 거부해 왔다. 이것이 어떻게 감금인가?

이 건은 정치공방이 아닌 수사기관이 사실관계를 밝혀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를 기다리면 되는 것이지, 판세가 불리하다고 해서 야당을 음해하고 모욕을 주는 방식으로 하는 것이 과연 대통령 후보로서 자격이 있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는 일체의 네거티브 선거운동을 하지 않을 것이다. 민생을 챙기고 새로운 정치의 비전을 제시하며 미래를 위한 선거운동을 진행할 것이다.

정책경쟁을 하자는 박근혜 후보의 제안은 좋다. 당장 양자토론을 통해 어느 후보가 국정운영의 자질과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 정책토론을 진행하자.

대통령 선거 종반에 이르러 민심의 흐름은 문재인 후보쪽으로 모아졌다.

 

이명박 정권 5년간의 실정을 심판하고 정권교체를 통해 새로운 정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국민여러분께서 민주당과 문재인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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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