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서 흉기를 휘둘러 1명을 숨지게 하고 4명을 다치게 한 혐의(살인 등)로 구속기소된 강모(39)씨가 돌연 사망했다.
수원구치소 등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16일 오전 10시25분께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를 호소하여 구치소 의료과에서 진료를 받았다. 이후 강씨는 증세가 악화돼 종합병원으로 이송되던 도중인 16일 오전 11시46분 사망했다.
구치소 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구치소 인원점검 때에도 강씨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으나 갑자기 고통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