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행정실장을 두고 새누리당 임종훈 수원 영통지구 당협위원장(사진)을 임명했다.

김용준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위원회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행정실장을 두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김용준 위원장은 "이미 임명된 위원장과 부위원장과 함께 나머지 24명 이내의 위원은 밟아야 할 절차 때문에 임명까지 다소 시일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인수위는 ‘국정기획조정’ ‘정무’ ‘외교·국방·통일’ ‘경제1’ ‘경제2’ ‘복지·질서·사회안전’ ‘교육과학’ ‘고용복지’ ‘여성문화’ 등 9개의 분과위원회를 설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