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에 추차된 승용차에서 현금을 훔친 뒤 탈주한 전주탈주범이 검거됐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2월 1일 오전0시 10분께 서울 강북구청 앞 공중전화에서 전주 탈주 피의자 강씨(30, 남)을 검거했다고 밝혔다.
강씨는 서울 강북구에서 공중전화로 여자친구와 연락을 주고받다 경찰이 이를 파악, 잠복한 끝에 강씨를 검거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어 강씨는 지난달 28일 전주 완산시 효자동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현금을 훔친 혐의로 이날 오전 7시쯤 연행되던 중 왼손 팔목에 채워져 있던 수갑을 풀고 도주했다.
[더타임스 미디어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