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제 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는가 오는 3일부터 각 분과별로 국정과제토론회를 개최한다.
인수위는 이날 교육과학기술분과의 국정과제 토론회를 개최, 차기 정부가 추진할 정책들의 우선순위 등을 검토할 예정이다.
앞서 국정과제 토론회는 지난달 25일 경제1분과를 시작으로 ▲27일 경제2분과 ▲28일 고용복지분과 ▲29일 법질서사회안전분과 ▲30일 정무분과 순으로 진행됐다.
윤창중 인수위 대변인은 지난달 31일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정과제 토론회는 당초 예정된 계획에 따라 오는 3일부터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윤 대변인은 "이미 국정과제 토론회 일정을 끝낸 분과는 제기된 여러 대안을 세심하게 다듬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토론회를 앞둔 나머지 분과는 토론회 준비는 물론 정책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보다 구체적인 조언을 청취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인수위는 오는 8일까지 정부부처에 최종보고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각 부처별 최종보고서가 제출되면 인수위는 당선인과의 조정과정을 거친 뒤, 국정과제와 목표 등을 발표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