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에서 비서실장 등 주요 청와대 인선이 이르면 3일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인수위 측은 "현재로서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며 신중한 반응을 보였다.

윤창중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대변인은 3일 서울 삼청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브리핑을 통해 "국무총리 및 비서실장 인선 발표와 관련, 현재로써는 아무런 움직임이 없다"며 "충분히 사전에 공지를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 정부에서 대통령 비서실장으로 하마평에 이름이 오른 인사는 이정현 현 당선인 비서실 정무팀장과 유일호 당선인 비서실장, 새누리당 진영 정책위의장, 권영세 전 의원, 최경환 의원, 유정복 의원, 최외출 영남대 교수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