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이 지난해 4.11 총선기간 동안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을 맡았을 때, 당 공직자후보추천위원장이었던 정홍원 전 위원장이 국무총리 지명자가 됐다.
정홍원 지명자는 법조계 인물로 검사 출신이다.
정 지명자는 8일 기자들과 만나 자신이 지명된 이유에 대해 “대통령 당선인이 보통사람을 중히 여기겠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있다”고 밝혔다.
정 지명자는 “나는 화려한 경력을 가진 것도 아니고 보통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내가 잘났다고 생각도 안 하고 학벌이 뛰어난 것도 아니고 특별한 스펙을 가지고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자신이 검사출신인 것과 관련해선 “검사직만 한 것은 아니고 법률구조공단 이사장과 변호사도 했고 여러 경험을 했다. 부족한 점이 많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