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제18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14일 제2의 새마을운동 추진방안을 내놓았다.
안상훈 고용복지분과 인수위원은 삼청동 인수위에서 열린 제18차 간사단회의에 앞서 기자들을 만나 "협동조합이나 사회적기업,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 공동체적인 경제주체들을 활성화시키는 '두번째 새마을운동'을 제안하려 한다"고 밝혔다.
안 위원은 이어 "창조경제라는 개념이 저희 공약에도 들어가 있는데 그것(창조경제)을 주로 시장경제만 이야기하는 것에서 사회적 경제까지 개념을 확장하려 한다"고 덧붙엿다.
이날 간사단 회의에서 최성재 인수위 고용복지분과 간사는 안 위원 제안에 "새로운 일자리 창출 방안과 관련되는 좋은 아이디어"라며 "(제2새마을 운동은) 고용, 복지와 모두 관련된다"고 평가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