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정치뉴스팀] 지난달 6일 발족한 제18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22일 해단식을 갖고 공식 해산한다.
인수위는 이날 오후 4시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을 비롯한 인수위원들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해단식을 가진다.
앞서 인수위는 전날부터 사무실 기구들을 옮기는 등 해산 준비에 나서고 있다.
특히 인수위는 해단식 이후에도 인수위 활동 백서 등을 위한 작업을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백서는 다음달 발간될 예정이다.
한편 48일동안 인수위는 현 정부로부터 인수, 인계 작업에 몰두해오며 현장을 방문해왔다. 또한 인수위는 김용준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국무총리 후보자 자진사퇴와 지난달 22일 한 남성의 기자실 무단침입 해프닝 등 다사다난한 48일 지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