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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총리는 소신에 입각한 행동을 보여주기 바란다

한승수 국무총리가 오늘 한 방송에 출연해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헌법재판소 접촉" 발언과 관련 "강 장관의 발언은 굉장히 부적절하고, 경제가 어려운 이 시점에서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대단히 죄송하게 생각한다"면서 "강 장관에 대한 뭇매는 저에 대한 뭇매이고, 만일 장관이 말실수를 하면 총리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피력했다.

만시지탄의 감은 있지만 한 총리의 강 장관 발언에 대한 상황인식과 그로 인한 책임통감은 옳은 판단으로 평가한다. 그러나 한 총리의 언급은 정작 중요한 ‘행동요소’가 빠져 ‘팥소 없는 찐빵’처럼 공허한 메아리에 불과하다.

강 장관이 헌정질서를 유린하는 부적절한 처신을 하고, 그를 민의의 전당에서 스스럼없이 내뱉는 중대한 실책을 저질렀음에도, 단순이 그에 대한 잘못을 지적하고, 책임통감을 운위하는 선에서 립 서비스로 끝내려 하는 것은 국민을 무시하고 우롱하는 처사다.

강 장관의 실책은 이미 총리가 국민에게 사과하는 선에서 적당히 얼버무릴 가벼운 사안이 아니다. 한 총리의 표현대로 강 장관의 처신이 ‘굉장히’ 부적절했다면, 응당 대통령에게 결심을 간청하는 게 내각을 통할하는 총리로서 주어진 사명이다. 그것이 한 두 번의 중대한 실책에 그치지 않은 강 장관에 대한 국민의 ‘준엄한 뜻’이라면 더 더욱 그렇다.

바로 그것이 ‘총리가 도통 보이지 않는다’는 총리 무용론의 한계를 극복하는 길이다. 차제에 한 총리의 소신과 사명에 입각한 과감한 용단을 보여주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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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