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예병관 (사)한국농아인협회대구협회 동구지부장(57·사진)이 13일 아양아트센터( 구. 동구문화체육회관) 내 예가웨딩홀에서 ‘제2대 지부장 취임식’을 가졌다.
예병관 지부장은 2009년부터 (4년 임기) 1대 (사)대구농아인협회 동구지부장으로 활동하였고, 대구농아인협회 이사, 새누리당 대구광역시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등 농아인 뿐만 아니라 지역의 장애인복지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예병관 지부장은 취임식에서 “농아인 당사자가 권리의 주체로서 살아갈 수 있는 평등한 사회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이로써 세상과의 소통을 통해 농아인과 청인이 통합되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사)대구농아인협회 동구지부는 지난 2009년 10월 8일 설립된 이래, 2011년 11월 동구수화통역센터를 개소하였다.
동구지부는 농아인 대상 수화통역서비스, 청인과 농인 대상의 수화교육 및 보급사업, 농아인 복지사업,(회원지원, 권익증진, 인식개선) 등을 운영하고 있어 회원들과 지역사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취임식에는 강대식 대구시 동구의회 의장 외 의원, 이앵규 새누리당 대구시당 사무처장, 송덕환 동구청 복지생활국장등 내빈을 비롯한 전국 농아인협회 및 각지부 관계자, 농아인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부장 임명 및 이사 위촉 등이 이루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