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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

국제유가 하락을 환율폭등으로 전부 상쇄해 버려서야

국제유가가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요둔화 전망으로 동절기 임에도 불구하고 50달러선 아래로 하락했다. 어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는 지난 2007년 1월이후 처음으로 50달러선 밑으로 내려갔으며 북해산 브렌트유도 50달러선을 하회했다. 유가가 연일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경제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 국제유가 하락을 환율폭등이 전부 상쇄해 버리고 있기 때문이다. 국제유가가 50달러선 밑으로 추락한 어제만 해도 우리나라 원 달러 환율은 장중에 1,517원까지 치솟았다가 전날보다 50.50원 폭등한 1,497원으로 마감됐다. 어떻게 환율관리를 하기에 마치 유가와 연동된 것처럼 반비례해서 움직이는지 신기하다 못해 기가 막힐 지경이다.

우리나라 경제팀에 대한 국내외의 불신은 일관성 없는 환율정책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그런데 더욱 큰 문제는 환율방어를 위해 귀중한 외환보유고를 물 쓰듯 했던 경제팀의 무능함을 모르고 아직도 방치해 두고 있는 정부의 무모함과 오만함에 있다. 오기를 부려도 정도가 있는 법이다. 지금 경제팀이 펼치고 있는 어설픈 환율 방어로는 외국 투기세력의 배만 채워주게 됨을 왜 모르는가? 환율과 같은 예민한 시장가격일수록 더욱 정부가 유능한 경제팀에 의해 원칙에 충실하면서 신중한 정책을 펼쳐야 시장의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환율도 급등락을 멈출 수 있는 법이다.

유가하락의 호기를 잃어버리기 전에 정부는 경제팀 쇄신을 통해 국내외의 신뢰부터 회복해야 한다. 급할수록 돌아가야 하며 정상적인 수순을 밟아야 한다. 신뢰를 잃어버린 경제팀을 방치한 상태에서는 유가하락의 호기를 국면전환의 계기로 삼을 수 없다. 현 시점에서 경제팀의 전면 쇄신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다.

자유선진당 대변인 이 명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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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