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한 골프장에서 최근 현직 국회의원들이 단체 골프 여행을 즐긴 것으로 확인됐다"고 했다. 이들은 민주당 국회의원 9 명과 가족 등 21 명은 지난 9 일밤 잇따라 태국에 입국해, 방콕 외곽의 파인 허스트라는 골프장에서, 이틀간 단체 골프 여행을 즐겼으며, 가족 등 부부동반으로 골프 외유를 나선 국회의원들은 민주당 박 의원 등 모두 9 명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골프장내 중저가 콘도에서 묵었으며, 골프 요금도 단체 할인 혜택을 적용받아 1 인당 하루 12 만원 정도 비용을 분담했다"고 밝혔다. 또 민주당내 10 인 위원회라는 의원 친목모임에서 개인적인 가족 여행을 나온 것 뿐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민생법안을 다루기 위해 임시국회를 열어 놓은 상태에서 의원들이 단체로 해외 골프 여행을 떠난 것은 민생을 외면한 처사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언론 보도 이후 일부 의원들은 밤새 귀국했으며 나머지 의원들도 오늘중 모두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국회의원들은 현재 국회 회기중이라 하더라도, 주말을 이용해 골프 여행에 나섰기 때문에 의정 활동엔 아무런 차질이 없다"고 보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