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안철수 의원을 중심으로 한 신당 창당과 관련, 이달 말쯤 창당준비위원회가 발족될 것으로 보인다.
안 의원 싱크탱크인 '정책네트워크 내일' 측 관계자에 따르면, 안 의원 측은 이달말 '창당준비위원회' 발족을 목표로 신당 창당 준비를 본격 착수하고 있다고 한다.
이에 따라 '안철수 신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이르면 이달 중순, 늦으면 이달 말께 발족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복수 언론에 따르면, 광주·전남 지역의 한 실행위원도 "11월 중 창준위가 발족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혀 신빙성을 더하고 있다.
이 실행위원은 "(지역별로 임명된 신당) 실행위원들이 창당 발기인으로 전환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안 의원측은 현재까지 경기, 인천, 충청, 전북, 부산·경남, 제주에서 지역조직을 담당할 실행위원 1차 인선을 마치고, 광주·전남 지역에서 2·3차 인선을 마친 상태다. 서울지역과 강원, 대구·경북은 아직 1차 인선이 완료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