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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남재준 사퇴론에 심재철 직설-황우여는 완곡화법

심재철 "남재준 책임 불가피", 황우여 "수사 기다려 책임 물어야"


새누리당 지도부 가운데 심재철 최고위원(사진)이 처음으로 국가정보원의 증거 조작 의혹과 관련, 남재준 국정원장의 책임론을 직설적으로 제기했다.


심 최고위원은 12일 당 중진연석회의에 참석, "국정원의 존재이유라고 할만한 '대공수사 정보능력'이 조작증거나 가지고 있는 수준이라니 국정원의 철저한 쇄신을 위해서는 남재준 원장의 책임이 불가피해 보인다"고 말했다.


심 최고위원은 "증거조작 의혹은 매우 우려할만한 일로 국정원의 일탈과 무능이 심각하다"며 "증거 위조의혹에 나아가 은폐의혹까지 어처구니 없다"고 맹비난했다.


심 최고위원은 이어 "국정원이 알았다면 묵인 내지는 은폐(이고), 몰랐다면 무능하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지적했다.


반면 새누리당 이인제 의원은 "미국에선 스노든이 중대한 정보를 폭로했고 정보기관들이 세계 각국과 동맹국 정상들 대화를 도청해 난리가 났지만, 미국은 그것을 갖고 비밀정보기관을 정쟁의 대상으로 삼지도 않았고 책임자를 갈아치우지도 않았다"고 말했다. 이는 국정원장의 사퇴론에 이의를 제기한 것. 


또한 이 의원은 "책임 소재를 밝히면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며 "동북아 정세가 악화하는 엄중한 상황에 정보전쟁을 지휘하고 있는 국정원을 정쟁의 와중으로 몰아넣으려는 것은 당이 신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이에 대한 엄정수사와 상응하는 사후조치 문책을 강조했다"며 "혼란을 불러일으킬 수 있는 사전 문책론을 펴기보다는 조속한 검찰 수사 촉구하고 이를 기다려 책임소재에 따라 엄격히 책임 묻는 게 온당하다"고 말해, '사퇴론'을 진정시키고자 했다.


[더타임스 정치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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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