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간의 eBook 차트(2014.03.06 ~ 2014.03.12)
순위 |
도서명 |
저자 |
출판사 |
장르 |
지원단말 |
1 |
잡담이 능력이다 |
사이토 다카시 |
위즈덤하우스 |
자기계발 |
아이폰/패드 |
2 |
한국의 나쁜 부자들 |
안재만 |
참돌 |
경제경영 |
“ |
3 |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 |
신현만 |
위즈덤하우스 |
자기계발 |
“ |
4 |
내일 |
기욤 뮈소 |
밝은세상 |
소설 |
“ |
5 |
강신주의 감정수업 |
강신주 |
민음사 |
인문 |
“ |
6 |
단독 주택을 230만원에 낙찰 받다 |
이용설 |
유페이퍼 |
경제경영 |
“ |
7 |
미 비포 유 |
조조 모예스 |
살림 |
소설 |
“ |
8 |
다윗과 골리앗 |
말콤 글래드웰 |
21세기북스 (북이십일) |
자기계발 |
“ |
9 |
이카루스 이야기 |
세스 고딘 |
한국경제신문사 (한경비피) |
자기계발 |
“ |
10 |
우아한 거짓말 |
김려령 |
창비 |
소설 |
“ |
▲ 한 주간의 eBook 동향 코멘트
금주의 베스트 셀러 순위에서는 <우아한 거짓말>의 영화 개봉 소식에 맞춰 10위에 진입했다. 활기 넘치는 성장소설 ‘완득이’로 독자를 만났던 김려령 작가의 자자전적 경험을 토대로 청소년 시기의 내면을 농밀하게 묘사했다.
또한 자기계발서와 경제경영서가 지난 주에 이어 꾸준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사이토 다카시의 <잡담이 능력이다>가 5주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들의 비밀이 담긴 책 <회사가 붙잡는 사람들의 1% 비밀>은 지난 주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현실의 안락함을 버리고 새로운 시도에 대한 저자의 의지를 담은 결과물 <이카루스 이야기>가 9위에 랭크됐다. 아홉 명의 다윗 이야기로 강자를 이기는 약자의 기술을 다룬 <다윗과 골리앗>이 8위에 순위를 올리면서 자기계발서의 파워를 보여줬다.
경제경영서도 순위에서 빠지지 않고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다. 지금껏 일반인들에게 철저히 베일에 가려져온 나쁜 부자들의 적나라한 실체를 공개한 <한국의 나쁜 부자들>이 2위에 자리를 잡았다. 검찰청 도사 이용설 작가의 재테크 유머 강의 <단독 주택을 230만원에 낙찰 받다>가 6위에 오르며 새롭게 순위에 안착했다.
베스트셀러 소설도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 반전 스릴러와 로맨스가 절묘한 조화를 이룬 기욤 뮈소의 <내일>이 4위를 차지했으며, 조조 모예스의 로맨스 소설 <미 비포 유>가 7위에 올랐다.
한편, 인문학 서적으로는 철학의 대화술을 활용해 ‘독설 힐링’의 대세를 이끈 강신주 박사의 <강신주의 감정수업>이 5위에 자리를 잡았다.
▲ eBook 추천 도서
독일인이 가장 사랑하는 미스터리 스릴러 작가 안드레아스 프란츠의 뒤랑 시리즈 3번째 케이스 <치사량: 마지막 15분의 비밀>이 eBook과 종이책 동시 출간됐다.
생전 15년의 작품 활동 기간 동안 “인성을 파괴시키는 것은 무엇이며, 사적 정의와 범죄의 경계는 어디인가”에 천착해온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가정’과 ‘종교’라는 세상의 가장 견고한 울타리 속 비밀에 주목한다.
이야기는 ‘아버지’에게 성폭행 당하는 소녀의 방 안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어느 가족의 성경 낭독 시간. 평범한 가장인 로젠츠바이크에게 전화가 걸려오고, 서재로 올라간 그는 15분 후 입과 코에서 피를 쏟은 채 사체로 발견된다. 이에 살인사건 수사반의 율리아 뒤랑과 프랑크 헬머 형사가 현장으로 투입되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소설은 성범죄 현장을 비추는 강렬한 프롤로그로 시작돼 숨 쉴 틈 없이 결말을 향해 달려간다. 자신의 몸에 인슐린 대신 독을 주입한 남자들, 이 기이한 살인 사건과 주인공 율리아와 프랑크의 개인사가 씨줄과 날줄처럼 엮이며 재미를 더한다. 어느새 가정에 정착하여 아빠가 될 준비를 하는 프랑크와 남자친구와의 관계에서 불안감을 느끼는 율리아의 모습 등이 뒤랑 시리즈 독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안겨준다.
▲ eBook 이벤트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