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스 마태식 기자 ] 권영진 대구시장이 7일 시청대회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100일 동안 시민들에게서 대구의 희망을 보았다고 말했다 .
비록 당장 괄목한 성과는 아닐지라도 시민의 입장에서 ‘안 되는 행정이 되도록 돕는 행정’으로 전환하려고 노력했으며 대구에 맞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위한 기준선 마련 준비도 시작했고 밝혔다 .
대구의 균형발전을 위한 도시계획의 전면 대혁신도 착실히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9월 15일에는 삼성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구창조경제단지 조성으로 대구를 창조경제의 메카로 만들기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고 덧 붙였다 .
취임 전 ‘대구혁신에 목숨을 걸겠다’고 선언한 바 있는 권 시장은 대구시장 취임 100일을 맞는 자신에게 남은 과제는 그 초심을 잃지 않고 무소의 뿔처럼 의연하게 혁신을 이어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
그러면서 현장소통 시장실과 시민원탁회의의 지속적인 운영을 강조하며 시민과의 소통에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
앞으로 대기업유치와 일자리창출을 위해 미래산업 부분들도 선점해 나가야 한다며 . 미래산업을 선점할 분야로 물산업, 에너지산업, SW산업(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하는) 이런 부분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또 ,내년 세계물포럼을 대구관광의 기본인프라를 구축 준비하는 기 간으 로 삼고, 대구 전체를 관광산업으로 만들 수 있는 대구관광종합발전계획에 착수 중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문화와 관련해서는 지역 예술가들을 키워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 문화정책의 상당부분에 초점을 맞추고 있고 문화가 관광이 되도록 하겠다며 이러한 부분들에 계획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