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타임스 이연희기자] 사랑의열매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20일부터 ‘희망2015 나눔 캠페인’의 막을 올리고 본격적인 성금 모금에 들어갔다.
사랑의 열매는 올해 ‘희망 2015 나눔 캠페인’의 구호로 ‘작은기부, 사랑의 시작입니다’를 선정했다.
사랑의열매는 올해도 지난해와 같이 평년보다 열흘 일찍 모금을 시작해 73일 간 방송사와 신문사, 주민센터 등을 통해 성금을 접수한다.
올해 목표액은 지난해 모금액인 53억 3천만 원보다 많은 55억 원이며 모금된 성금은 전액 도내에 거주하는 홀로 어르신, 소년소녀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희망2015나눔캠페인 출범식은 내달 1일 전북도청 광장에서 열리며, 이날 승합차 26대와 경차 9대 등을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한다.
목표 모금액이 달성되면 100도가 되는 '사랑의 온도탑'도 이날부터 전주시 덕진구 종합경기장 사거리에 설치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