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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통령 라디오연설, ‘갈 길이 멀다’는 말은 왜 하는가?

갈 길 남아있다 개혁 구조조정 박차를 가해야 한다 강조

[더타임즈] 이명박 대통령은 오늘 15차 라디오 연설에서 “갈 길이 아직도 한참 남아있다”며 개혁과 구조조정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대통령은 “구조조정과 함께 공공부문의 효율성도 크게 높여야 한다”고 했다.
당연한 얘기다. 하지만 집권 2년차가 되도록 원론적 얘기만 반복할 뿐 구체적인 실행방법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다.

예컨대 430개 대기업이 채권금융기관 신용위험 평가를 받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부실징후 기업을 선별해 내지 못하고 있고 재무구조 개선 약정이 언제 이뤄질지도 불투명하다. 정부주도의 일방적인 구조조정 선언이 재계에 먹히지 않기 때문이다.

공기업 개혁과 쇄신도 마찬가지이다.
백 마디 말보다는 단호한 실천이 중요하다.
임기만 채우고 떠나면 그만인 무능한 경영진, 밥그릇 챙기기를 주업으로 삼는 노조, 눈치만 살피는 정부와 여당은 개혁이 거론될 때마다 지연전술로 연명해 왔다. 게다가 공기업의 비효율과 거품을 제거해야 할 기관장은 전문성도 없는 캠프출신의 낙하산 인사로 채워 왔으니, 대통령과 정부가 공기업 개혁을 아무리 목청 높여 주장해도 공허한 메아리조차 없는 것이다.

그런데도 정부는 “갈 길이 멀다”면서도 “가까운 길은 자동차를 타고, 먼 길은 자전거를 타고 가는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경제상황을 낙관적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면서 ‘서민지원 정책이 계속 갈 수는 없다’고 밝히고 있다. 시커멓게 멍든 서민의 가슴을 난도질하고 있다.
서민지원 정책의 서막을 열기도 전에 막을 내릴 준비부터 하면서 “갈 길이 멀다”는 말은 왜 하는가? 더타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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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