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28 일 대구에서 가진 장외집회에서
우리나라가 3만불 시대 세계가 인정해 주는 선진국이 됐는데 갑자기 문 정권이 들어서면서 불과 2년 만에 대한민국을 완전히 무너뜨리고 경제는 폭망했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물었다 .
그러면서 “ 청문회 끝나고 장관 됐는데 지금도 열 몇일 지났는데 끊이지 않고 조국이 청문회에서 거짓말 한거 하나 하나 다 드러나고 있지 않냐”며 “조국이 하는 짓을 보니까 도저히 참을 수가 없어서 제가 삭발을 했다.” 고 말했다 .
또, 자신이 “63 대 법무부 장관을 했고 이전 장관 중에 이런 사람이 없었다”며 “그 자리에 있어선 안되고 조사 받으러 가야 된다, 구속 되고 교도소 가야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28일 오후 5시 30 분 동대구역 광장에서 자유한국당 주최로 열린 ‘문정권 헌정유린 규탄 위선자 조국 파면 촉구 대구경북 합동집회’에 대구 경북 국회의원들과 함께 참석한 횡교안 대표는 조국 법무장관 파면 촉구와 문재인 정권을 규탄했다 .
황 대표는 “장관 되고 나서 매일 의혹과 증거가 나왔었다. 대한민국은 말 한마디 잘못하면 물러나는 그런 정의로운 사회가 돼야 한다. 입만 열면 거짓말 하는 자 ,위선으로 국민을 속이는 자” 라고 맹비난 하면서 “ 교수 4000명과 의사들이 시국선언을 했다 .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분노가 하늘을 뚫고 있다 . 여러분 이런 정권 심판해야 된다. 싸워야 된다. 저희 한국당 원내투쟁 가열차게 할 것이다”고 예고했다 .
황 대표는 “장관 자리 왜 앉아 있나, 빨리 내려 와야지, 안 내려 오면 끌어 내려야지 , 붙들고 있는 대통령 우리가 심판해야 되지 않나 , 조국 사건은 조국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대통령의 권력형 비리게이트”라고 주장했다 . “야당, 민주당 조국 비호하고 거짓말 했다 .범죄자를 비호했다 . 나중에 법정에 세울 것이다. 이 정권이 하는 대로 교도소 보낼 것이다, 이럴려면 우리가 반드시 이번 총선에 승리해야 한다. 대선에서 이겨야 한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
이날 행사에는 자유 한국당 소속 대구경북 국회의원들과 지방의원들이 대거 참석했고 정종섭 대구시당 위원장과 장석춘 경북도당 위원장등 20 여명이 차례로 연단에 올라 조국 파면촉구와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