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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대구시의원들 코로나 비상중에 해외연수 강행

14명 무더기 해외연수에 “무책임하다”며 시민들 분노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중국에서 발생한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대구에서도 의심환자들이 발생하고 대구시를 비롯한 유관기관 임직원들이 비상 대기하며 실시간 대응을 하고 있는 가운데 대구시의회 14명의 의원들이 해외연수 명목으로 자리를 비워 비난을 받고 있다.

 

대구시 의회 28명의원 중에 절반에 이르는 여야 의원들은 시민들의 전염병에 대한 불안감에는 아랑곳 하지 않고 이미 짜여진 일정이라며 해외 연수를 강행했다.

 

대구시 업무를 감독하고 긴급 상황시 공동대처를 해야 함에도 무책임하게 해외연수를 떠나 과연 시민들의 대표로 뽑힌 의원들인지 의문이 든다. 13121시 현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여부 확인을 위해 43명이 관리를 받고 있고 검사중인 사람은 2명이다.

 

해외 연수를 떠난 시의원은 다음과 같다.

 

기획행정 위원회: 윤영애 김혜정 이만규 정천락 김지만

건설교통위원회 : 김대현 김성태 김원규 황순자

교육위원회 : 박우근 전경원 강성환 송영현 이진련 의원등 14명이 해외연수를 떠났다.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시의원들은 대구에서 코로나 의심 환자들이 발생하던 지난 28일 캐나다 토론토로 향했고 교육위원회 시의원들도 같은 날 뉴욕으로 떠났으며 건설교통위원회 시의원들도 30일 유럽으로 떠나 시민들로부터 무책임하다는 질타를 받고 있다.


한편 권영진 대구시장과  대구시 공무원들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24시간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하고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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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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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