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21대 총선 대구 북구 갑 정태옥 무소속 후보는 27일 기자와 만난자리에서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번 미래통합당 공천과정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잠시나마 미래통합당 떠나서 선택받으면 즉시 복당할 예정” 이라면서 “ 이번공천은 원칙도 기준도 없이 제가 희생되었다. 이번공천 과정 보수우파 가치를 훼손하는 공천 대구 자존심 상하게 하는 공천이었다.”며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
정 후보는 “양금희 후보가 전략공천 받은 이유 알수가 없다. 모든 것을 봐도 그분이 공천 받기에 적절하지 않았다. 지역민들은 제가 공천 못받은것에 대해 정말 많이 애석해 하고 있고 다들 주민의 심판을 한번 받아보라는 의견들이 있었다.“고 밝혔다 .
그러면서 “대구경북지역에는 아무리해도 민주당 정의당 당선 될 가능성 없기 때문에 인물 중심으로 투표해야할 것이고 전략이나 낙하산 대구경북시민 무작정 지지해주기 때문에 전투력 가진 인물이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단정했다.
무소속 출마자에 대해 경고 메세지 있었다는 것에는 “ 입당 받아들이지 않는다고 하는데 관철된 적 한번도 없었다. 만약 홍준표 후보 당선되면 보수우파 소중한 자산이 된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무소속 연대는 없다. 같이 옷입고 사진 찍는 미래통합당과 맞서는 모습은 보이지 않을 것이다.”
“북구는 섬처럼 되어있다. 엑스코선 예비타당성 조사 들어갔다. 시청 유치를 못한 것에 대해 아쉬움이 많아 산격동 일대 도시계획을 완전 새롭게 할 생각 고밀도 개발이 가능하도록 할 것과, 산격동에 각종기업 등을 유치하면서 획기적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다”고 자신했다 .
정태옥 후보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코로나 극복, 특별재난지역은 선포만으로 효과가 없고 지원이 필요해 정부여당은 전국적으로 똑같이 지원하는데 대부분의 확진자가 나온 대구경북엔 특별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별지원 형식은 실질적인 지원이 집행이 안되고 행정적인 이유로 미뤄지는 것에 대해서는 “ 행정적 차원의 문제고 권영진 시장 쓰러진 것 대구시예산을 가지고 하는 것이고 정부의 특별지원은 아니다. 특별재난에 있는 것은 긴급생계지원을 지금의 세 네배로 늘리는 것이 관건”이라고 주장했다 .
정태옥 후보는 “11조 7천억 중 대구경북에 대한 특별한 지원이 없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원해야하는 당위성을 가지고 있어. 수도권은 경제위축 20%되면 대구경북은 60% 된 것이다.지원액수 자체를 대구경북에 대해 압도적으로 높여야한다. 제2, 제3 추경 필요하다. 전국적으로 똑같이 취급하는 것이 아니라 대구경북에 대한 지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엑스코선이 지금 절차 상당히 잘 진행 중에 있다”고 하면서 .
“신청사 트램은 별도로 추가되어야 할 것이고 도시계획이 바뀌면 그것에 따른 교통노선이 되어야 할 것”이라며 “기본 코스트가 많이드는 수단에 대해서 면밀한 검토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엑스코선은 이미 대구시에서 예타 되었고 확실히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지역의 보수표가 갈라져 민주당 후보당선 가능성은 “민주당 후보 당선될 가능성 없다. 정의당도 나오기 때문에 보수 후보중 어느 후보가 나라발전에 도움이 될것이냐 따지면 된다.”고 일축했다.
또 , “선거는 민주적인 제도지만 후유증 지역사회 분열시킨다는 것이 있다. 당선되면 통합의 리더십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훈 공동선대위원장이 정당을 보고 찍어달라고 하는 것에는 “ 홍준표 대표가 ”풍패지향이라고 했다. 광복이후 70년 5명의 대통령 출마했는데 지금은 대권후보도 없고 경북 13개 지역에 초선의원만 남아있어 이런 부족한 정치력이 된 것은 전략공천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 후보는 “나라가 발전할 수 있기 위해서는 물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공천을 법으로 가져와 체계화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
이번경선 국민경선인데 “미국같이 90%현역이 된다면..다선이 나오는 것을 안좋게 생각하는데 다선이 나와야 정치가 안정이 된다. 그것이 제도적인 기반이 되고 현역에게 유리하다면 가점 감점을 적용하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대구선거 어떤 영향이 있는지에 대해서는
“김종인 선대위원장이 되는 것은 대구에 영향 없을 것 그분의 정책은 ‘경제민주화’지만 나쁜 면에서는 민주당 정의당과 적당히 타협하는 모습이어서 걱정이 된다.”고 전제 하고 “자신의 정치성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에 대해 훼손 할 가능성이 걱정이 된다. . 기업의 활력을 살려야하는데 경제민주화라는 이름으로 기업을 옥죄고 복지정책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가는 것 아닌가” 라며 우려했다 .
또 “우리나라 선진국에 비해 세가 적은 것 사실이지만 환경부담금 등을 따지면 현재도 세부담 낮은 것 아니고 우리는 급격한 노령 증가로 복지를 늘리는 것이 과연 옳은지 이런 방향은 기업 활성화를 옥죌 가능성이 있다.”고 경계했다.
우리나라는 수입의존도가 높아 세금을 늘려서 복지를 늘리는 것이 “장기적으로 실제로 국가에 도움이 되는지는 고민을 해봐야한다. 김종인 대표가 들어오는 것이 미래통합당의 기본 정체성을 흔들 가능성 상당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선거를 진정선있게 생각하지 않고 이벤트화 하는 것이다. 영입인재만해도 표를 의식하는 경력만 내세워. 갑자기 다른 직무에 있는 사람을 국회활동을 시키면 거수기 역할만 하고 공천한 사람에게 충성만 하다 끝나는 것”.이라며 비판했다.
정 후보는 “복지는 현금복지가 가장 좋다. 간접 복지가 있다. 현실적으로 어렵지만 복지 통합해야한다. 사람의 생계를 따져 현금으로 주는 것이 좋다. 간접복지를 줄이고 현금을 나누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행정비용에 소모되는 비용을 줄여야한다.”고 말하면서
“현금을 주면 민간서비스 경쟁이 붙어. 정부가 기관을 만들고 시설을 주는게 아니라 개인에게 주면 그 보조금을 벌기위해 민간에서 경쟁이 불붙을 것 바우처 좋지만 너무 세분화 되어있어 합치면 바우처를 향한 서비스 경쟁 일어날 것이다. 민간에 대해 보조금 적게 주고 국공립에 많이 주니 서비스가 국공립화 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