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이재명 국회의원 초청 대구시민 토크쇼 ‘만남 그리고 희망’ 이 31 일 오전 11시 대구엑스코 306호에서 열렸다. 민주당 당권에 도전하는 이재명 의원은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대구시당의 내분과 당원들의 탈당에 에둘러 안타까움을 표현하고 단합과 화합을 호소했다.
이재명 후보는 “정치는 국민의 삶 그리고 나라의 미래를 개선하기 위하여 존재하는 것이다 .정치인은 국민들의 대리인이지 지배자가 아니다 . 정치인들은 국민들을 위해 존재 하는 것이다 국민들이 믿을 수 있는 당 국민이 기대를 하는 당으로 국만들이 사랑하는 당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유능한 정당이 돼야 한다 . 권한을 맡긴대로 그 권한을 맡긴 국민들의 뜻을 존중해서 국민들의 더 나은 삶을 이 나라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내는 것이 바로 국민들에게 인정 받은 것아다, 기대를 다시 모으고 사랑받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
또 “ 국민 외에는 두려워 할 것이 없다, 상대의 공격 뭐 중요하나, 오로지 국민만을 위해서 일하면 된다 ”며 자신에 대한 안티공격에 의연함을 보였다.
이 의원은 “현 집권 여당 윤석열 대통령 께서 성공하길 바란다, 누군가를 위해서가 아니고 나라와 국민을 위해서”라고 하면서 “슈퍼 리치한테 세금 깍아주고 서민들 지역화폐를 삭감한다던지 노인 일자리를 줄인다던지 심지어 이 심각한 코로나 상황에서 코로나 감염자들에 대한 지원을 줄인다던지 이렇게 하지 않도록 강력하게 싸우고 해야 돤다 ”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그리고 “강한 민주당 유능한 민주당이 될려면 국민속에 있어야 하고 국민을 위해서 제대로 일하는 민주당으로 혁신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
당 대표에 출마한 이재명 의원은 “( 당 대표가 되면 )저한테 공천 마음대로 하고 자기 사람 챙기고 의심을 한다. 제가 성남시, 경기도에서 인사관련 불만이 있던 사람이 있었나,”고 반문하고 “ 오히려 우리 진영이 아닌 저쪽 진영의 사람을 쓰니까 더 열심히 하지 않았느냐”며 당대표가 되어도 공정하게 할 것임을 밝혔다.
이 의원은 “취약지역 전략지역으로 불리는 대구경북 같은 곳을 당이 지원도 하고 재정적이든 인적이든 제도적으로 만들 수 있다면 3인 5인 선거구라도 만들어 기초분야를 좀 더 배출하면 고생하시는 지역위원장이나 오랫동안 고생했던 분들 비례대표 국회의원 배려해 주면 안되냐”고 하면서 민주당의 그간의 무관심에 대해 아쉬움을 나타냈다.
이 후보는 "대구경북에서 민주당을 한다는 자체가 얼마나 함든 일인가 그 자체만으로도 존중 받아야 마땅하다"고 말해 열세 지역의 당원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날 행사장에는 대구와 전국각지에서 모인 지지자들로 준비된 의자가 가득 찼으며 나머지 수백명의 지지자들이 통로에 서있었고 이를 본 이재명 후보는 연단 앞으로 와서 앉자도 된다고 하자 지지자들이 환호하며 이재명 후보 주위로 몰려들어 분위기를 상승시켰다 .
이날 이재명 국회의원 초청 대구시민 토크쇼 사회는 민주당 김영아 회장이 맡아 당원과 이재명 후보와의 질문, 답변, 전체 진행 등을 도왔다.
행사 이후 아재명 후보는 대구 모처에서 대구시당 지역위원장들과 별도의 만남을 갖고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대화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