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하 대구시당)은 10월 19일 검찰이 제1야당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을 21일 오전 10시, 대구지방검찰청 앞에서 개최했다.
강민구 시당위원장은“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 일어났다. 협치를 통해서 현재 대한민국의 무너진 민생과 경제위기를 살려야 할 시점에 제1야당 압수수색을 하다니 정말 이 무도한 정권의 정치보복행태를 강하게 규탄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단지 욕보이기식 야당 당사 압수수색은 유례가 없다, 출근 한지 일주일도 안된 김용 부위원장의 사무실에 뭐가 있겠다고 압수수색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
또, 이재명 대표에게는 224번의 압수 수색을 하면서 김건희 여사에게는 단 한번의 압수수색이 없었다며 이것이 바로 정치검찰의 분명한 증거고 충성쇼라고 비판했다.
민주당대구시당은 부당한 칼날의 휘두름은 정확하게 4년 7개월 후 윤석열 대통령에게 돌아갈 것임을 민주당은 엄중히 경고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혼신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지킬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민구 시당위원장과 12개 지역위원회 위원장, 지방의원, 사무국장, 당직자 당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