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앞, 동호터널 앞, 충무아트홀 광장, 서울역 앞, 동대문운동장 교통섬 등에 대형 꽃 조형물을 설치하여 축제분위기를 조성한다. 매일경제~명보사거리까지의 충무로 예술인의 거리에는 지하철 출구와 가로휀스 등에 꽃장식으로 만들어진 걸이화분을 설치한다. 상영관 주변에는 대형화분을 설치하고 주요 가로에도 제라륨, 샤피니아 등 아름다운 꽃으로 단장한다. 이와 함께 주민과 이용객이 함게 참여할 수 있는 장소를 골라 포토존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행사장 일대를 광고물 대신 대형 꽃 조형물과 초화 등으로 가로경관을 특색있게 조성, 축제분위기를 만들어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가기 위한 것으로 사업비 1억6천만원을 들여 7월 말까지 설치하게 되며 2주 후 꽃이 활짝 피게되면 아름다운 모습을 선 보이게 된다. 제3회 서울충무로국제영화제는 오는 8월2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9월1일까지 9일간에 걸쳐 충무로를 중심으로 한 주변일대에서 진행되며 총40개국 210여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