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어울림 한마당이 지난 5월 31일 달서구 학산공원에서 열렸다. 행사는 영남장애인협회 주최로 열려 열린음악예술단 공연이 오전부터 오후 늦게까지 이어졌고 중식 제공과 경품 추첨으로 2,000여명의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고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행사를 도왔다 .
이 자리에는 조재구 남구청장과 이영애 시의회 부의장, 황순자 시의원이 내빈으로 찾아와 참석자들과 인사를 나누며 축하했다.
행사를 준비한 이기봉 영남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은 “ 오늘은 장애인의날을 기념하는 자리이기도 하지만 장애인의 인식개선과 더불어 여기 계신 장애인과 자원 봉사자, 후원자분들 한 마음 한 뜻으로 다같이 어울려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서 모두에게 소중한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장애인협회중앙회는 장애인, 무연고, 기초수급자, 국가유공자, 원폭피해자, 차상위 계층 등을 대상으로 무료 장례봉사와 관련 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영남장애인협회는 1991년 설립되어 활동하고 있으며 이기봉 회장은 2011년부터 회장을 맡아 봉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