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 이앵규 대구 중구남구 예비후보는 2월 1일(목) 인명 구조활동 도중 소방관 두 명이 순직한 경북 문경 육가공업체 화재 현장과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2시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과 함께 순직한 두 소방관을 조문했으며, 앞서 예정되어있던 대구 중구남구의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이 예비후보는 “순직하신 고(故) 김수광 소방교와 박수훈 소방사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22대 국회에 들어가면 반드시 22년째 동결 중인 화재진압수당과 7년째 동결 중인 위험수당을 즉각 인상하고, 현재 추진 중인 소방관 대상 트라우마 치료시설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이어 “순직한 소방관들의 어머니가 오열하시며 쓰러지는 모습에 마음이 많이 아팠다”면서 “자식을 잃은 어머니의 심정으로 소방관 처우 개선을 신속하게 관철시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