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대구 수성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고산동에 문화·예술·체육 인프라가 다 갖춰져 있는 복합 문화·예술 스포츠콤플렉스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강민구 수성 갑 예비후보는 27일 ‘더타임즈’에 “고산엔 연호지구가 있다”며 “연호지구 일대 그린벨트 등의 규제를 해소해 1만 석 규모의 다목적 실내 체육관을 건립하겠다. 현재 산격동에 있는 실내 체육관은 50년이 넘어 여러 가지 내부 시설과 주차장 등이 노후화가 심각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연호지구 그린벨트를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계속 고민하고 있다”며 “그린벨트 해소를 위해 대구 관광 진흥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특히 “현재 고산동의 경우 대구미술관과 곧 있으면 착공에 들어가는 간송미술관, 월드컵경기장과 중간 실내육상경기장, 라이온스파크가 있는 만큼 다목적실내체육관이 건립되면 완벽한 문화·예술·체육 인프라가 한꺼번에 다 갖춰져 있는 복합 문화·예술 스포츠 콤플렉스가 되면 훌륭한 여기에 관광자원까지도 갖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의힘 대구 수성 갑 경선에 대해선 “주호영, 정상환 후보 서로가 다 유리하다고 하지만, 신경쓰지 않고 있다”며 “어느 후보 누가 되더라도 당당하게 맞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