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5일 방송분에서 정우(지성)는 라스베가스에서 짝사랑하는 수현(성유리)을 만나 즐겁게 데이트를 즐겼고, 헤어질 때는 볼 키스까지 받고는 마음이 설렜다. 그리고 그는 아프리카 차차보왕의 부탁으로 아들 아투바를 찾기위해 아프리카로 떠났다가 우연찮게 ‘태양의 서커스’ 아프리카 공연차 들른 수현과 만나게 되는 것. 8 월 12일 방송에서 정우는 자신이 고아원에 지낼 적 수현을 처음 본 이야기를 들려주며, 더불어 사랑 고백까지 하는 것. 이에 수현은 정우를 가만히 안아주고 급기야 둘은 키스까지 하게 된다. 이는 드라마상 네 번째 키스다. 극 초반 태혁역의 이완과 당시 로커로 카메오 출연한 심은진의 강렬한 키스에 이어 태혁역의 이완과 극중 미란 역의 소이현의 감미로운 키스, 그리고 정우역 지성과 수현역 성유리는 라스베가스에서 한 볼키스에 이어 아프리카에서는 애틋한 입맞춤까지 한 것. 더구나 이날 방송에서는 서로의 진정한 사랑을 깨달은 정우와 수현은 같이 하룻밤을 보내는 것도 설정되면서 과연 정우와 수현이 커플을 이뤄서 정우의 ‘우’자와 수현의 ‘수’를 본 딴 ‘우수’커플이 탄생할지 관심이 더욱 높아져 가고 있다. 한편, 드라마 ‘태양을 삼켜라’는 8월 12일 방송분에서 시청률 17.3%(TNS 전국)을 기록 수목 1위뿐만 아니라 당일 전국시청률도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정우와 수현이 아프리카에서 입맞춤으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장면은 8월 13일 밤 9시 55분에 공개된다. 더타임스 소찬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