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동작동 현충원 박정희대통령 내외분 묘역 앞에서 열린 육영수여사 35주기 추도식에서 박근혜 전 대표가 자리를 하고 있다. - 박근혜 전 대표가 땀을 닦으며, 눈시울을 붉히기도 하였다. ⓒ 더타임스 소찬호 | | [더타임즈] 故 육영수 여사 35주기 추도식이 지난 15일 동작동 국립현충원, 박정희 대통령 내외분 묘역 앞에서 "재단법인 육영수여사기념사업회" 주최로 열렸다.
유가족으로 박근혜 전 대표, 박지만회장부부, 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참석하여 참배객을 맞이하였다. 박지만 회장은 늦게 도착한 박근령 전 이사장과 웃으며, 인사를 나누고 자리를 같이 하였다.
추도식은 추도사와 육영수 여사 영전에 받치는 시낭송 과 육영수여사 육성이 흘러나오자 박근혜 전 대표는 간간히 눈시울을 붉히면서 어머니의 빈자리를 가슴으로 쓰러내리는 듯 했다. 바람한점 없는 뜨거운 햇살이 내리쬐는 팔월의 태양에 눈물많큼이나 흘러내리는 땀을 연신 닦으며, 슬픔을 덜었다.
행사 식순으로 고인의 대한 경례, 약력보고(전 연합통신 상무) 서시주씨, 추도사(전 해군2함대 사령관) 박정성 장군, (강원도동해시 단실농장대표) 임명희씨, 추모의 노래와 조총및 묵념, 유족인사 박지만 회장, 헌화및 분향 순서로 진행 되었다.
이날 故 육영수 여사 추도식에는 삼복더위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4.000여명이 넘게 참배객이 몰려 들었다. 특히 이번 추도식에는 외국에서도 많은 교포들이 참석 하였으며, 박근혜 전 대표는 참석한 참배객을 일일히 악수하며 인사를 하였다.
정치인은 현경대 전 의원, 유정복, 이정현, 허태열, 김무성, 최경환, 이성헌, 김선동, 한선교, 친박연대 이규택 대표, 노철래 의원, 곽성문, 정인봉 전 의원, 윤태진 인천 남구청장 등 참석했다.
사회단체로는 새시대새물결운동, 녹색회, 박정희대통령육영수여사를사랑하는모임, 중수회, 정수회,와 호박가족, 근혜동산, 박사모, 근혜사랑, 지지단체 등이 발디딜틈없이 참석했다. 더타임스 소찬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