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차규근 조국 혁신당 대구시당 위원장은 9월 14일 기자와 인터뷰에서 “대구경제가 무척 어렵다, 어떤 한 사람의 우상화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한다”고 말헀다.
그러면서 “만일 대구에서 동상을 설치한다면 전국적으로 사랑받고 있는 대구 출신의 가수 김광석의 기타 동상을 동대구역 같은 데 설치를 하면 전국적으로 김광석을 그리워하는 이런 사람들이 더 많이 대구를 방문하게 되지 않을까 그것이 어려운 대구 경제에 더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14일 오전 10시 당원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추석 맞이 인사 행사를 가진 차 위원장은 7월 7일에 조국혁신당 대구시당 창당대회를 한후 시간이 될 때마다 대구에 내려오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달 8월 광복절이 있는 주 주말에 동성로에서 시민단체 분들과 함께 박정희 동상 반대 집회를 했고 서울에서도 국회의원회관에서 박정희 동상 설치의 문제점에 대해서 토론회도 주최를 하고 계속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대구경북 행정통합 문제점에 관해서 토론회도 했다”며 지역 이슈와 관심사에 적극 목소리를 내며 대응하고 있음을 밝혔다 .
차규근 국회의원은 22대 총선에서 조국혁신당이 예상 외의 높은 지지를 받은 것에 대해 “검찰 독재 정권의 무능력, 무도함, 몰염치함 이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너무나 많이 지쳐 있었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거기에 대해서 조국 대표가 가장 선명하게 '검찰독재 조기 종식, 3년은 너무 길다'는 구호로서 국민들 마음에 다가갔기 때문에 그런 많은 호응을 얻었고 또 검찰독재에 의해서 피해자였지 않냐?”고 말하면서 “좀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은 국민들이 분노하고 있었던 것이 폭발했기 때문에 이번 총선에서 저희가 많은 지지를 얻었지 않나 그렇게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대외정책에서도 다른 당보다는 좀 더 선명한 행보를 보이는 조국혁신당이라는 여론에 차규현 위원장은 ”외교라든가 여러가지 측면에서 그 부분에 대해서 좀 일본과의 관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했다.
”저도 그렇고 조국 대표도 같은 생각이다. 다만 전후에 과거의 제국주의 시대에 있어 가지고 그런 어떤 진심 어린 반성 모습을 보이지 않으니까 계속 한일 관계가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차 위원장은 ”독일 같은 경우는 독일의 총리가 전쟁이 끝나고 수십 년 지난 상태에서도 가서 무릎을 꿇고 사죄를 했었다."
"그런데 일본은 제대로 된 사과를 한 적이 없다, 통수 개념이라든지 어중간하게 이렇게 하고 또 우리 한국 대법원 판결도 무시를 하면서 그런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진정한 건설적인 한일 관계가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고 원인을 지적했다.
그리고 ”지금 현 정부 들어서서 뉴라이트라고 불리우는 이 기본적인 국가관이 의심되는 이런 세력들이 개인이 그런 생각을 할 수 있는 거는 사상의 자유로서 있을 수 있다고 본다.“
”하지만 개인이 아니라 국가 요직에 그런 사람들이 한다는 것은 그거는 차원이 다른 문제다. 그렇기 때문에 그런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문제 제기를 하고 과연 국익을 지킬 의지와 능력이 있는 것인지 계속 문제 제기를 할 수 밖에 없는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차규근 위원장은 ”최우선적으로 모든 문제의 근본 원인은 무능한 검찰 독재 정권이다. 지금 이번 추석 때 서울에 있는 자녀들도 ( 오늘도 기사에 봤다.) 대구에 원래 오기로 돼 있는데 안 오기로 했다고 한다.“
”왜 안 오기로 했냐, 괜히 만나서 움직이고 이동하다가 다치면 응급실에 가야 되는데 응급실 뺑뺑이 돌다가 치료 못 받고 죽을까 싶어서 이번 명절에는 이동을 잘 안 한다고 한다. 이게 말이 되느냐? 국가 운영 시스템이 붕괴된 것“ 이라고 강조했다.
그런데 용산에서는 아무 문제 없다, 한덕수 총리도 무슨 문제냐 하면서 국회질의때 버럭 화를 낸것에 대해 “너무 현실을 모르는 거다, 광주에서는 며칠 전에 교정에서 쓰러진 여학생 바로 100m 앞에 병원 응급실이 있었고 거기 갔는데 응급실 안 된다고 그래서 저 멀리 가는 바람에 의식불명에 빠졌는데 사망했지 않나?” 며 안타까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