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8 (월)

  • 맑음동두천 16.3℃
  • 맑음강릉 13.7℃
  • 맑음서울 17.1℃
  • 맑음대전 16.8℃
  • 맑음대구 20.6℃
  • 맑음울산 20.3℃
  • 맑음광주 15.5℃
  • 맑음부산 17.0℃
  • 맑음고창 11.6℃
  • 맑음제주 15.0℃
  • 맑음강화 15.5℃
  • 맑음보은 15.8℃
  • 맑음금산 15.8℃
  • 맑음강진군 16.4℃
  • 맑음경주시 20.8℃
  • 맑음거제 20.0℃
기상청 제공

문화

만화 비평지 『지금, 만화』 25호 발간… ‘공간+만화’ 심층 분석

1950년대부터 변화해온 만화방의 역사와 발전 양상을 전망했다.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만화영상진흥원(원장 백종훈, 이하 진흥원)가 발간하는 만화 전문 비평지 『지금, 만화』가 25호를 출간했다. 『지금, 만화』는 만화 비평 활성화를 위한 전문지로,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심층적 분석과 다각적인 비평을 담고 있다. 이번 25호는 ‘공간+만화’를 주제로 삼아 만화 창작과 소비의 공간이 지닌 의미와 기능을 조망했다.


만화 속 공간과 현실의 변화 담아내

이번 호의 ‘커버스토리’에서는 만화 내외의 공간을 다각적 시각으로 분석했다. 김종옥 평론가는 ‘만화 속 공간, 만화의 장소성은 어떻게 형성되는가’에서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시골 마을에서 학교, 고시원으로 변화한 만화 속 공간을 연구해 사회문화적 의미를 조명했다. 또한, 김성진 평론가는 ‘만화방은 진화 중’을 통해 1950년대부터 변화해온 만화방의 역사와 발전 양상을 전망했다.


신명환 평론가는 ‘한국에 만화가를 기념하는 공간은 안 생기나 못 생기나’를 통해 국내외 만화 관련 박물관과 관광지를 비교 분석하며 만화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작품 속 공간 미학 심층 분석

‘크리틱’ 섹션에서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만화 속 공간 미학을 분석했다. 정원교 평론가는 유이치 오코야마의 『Travel』, 제롬 뒤부아의 『시테빌』, 『시테뤼인』, 이일주의 『castle』, 김현민의 『저기』, 『솔방쥐』를 분석하며 선과 기호를 이용한 배경 연출과 작가의 의식을 연구했다. 박희정 평론가는 김소희 작가의 『고양이와 새』, 『반달』, 『먼지행성』 등을 통해 장소가 작가와 작품에 미친 영향을 조명했다.


조지훈 평론가는 ‘스케치업과 웹툰 배경의 미학: 획일성을 넘어서’에서 오토모 가쓰히로 감독의 『아키라』,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스즈메의 문단속』, 강도하 작가의 『로맨스 킬러』 등을 예로 들어 웹툰 배경의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했다.


유페이윈 인터뷰 및 전문가 좌담회 수록

‘인터뷰’ 섹션에서는 유페이윈 국립타이둥대 아동문학 연구소 소장을 만나 ‘대만의 소년’ 차이쿤린의 삶과 대만 민주주의 발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강인선 유어머나 대표, 송하원 홈톰 대표, 신명환 ‘지금, 만화’ 기획위원, 홍윤표 청강문화산업대학 만화도서관 관장이 참여한 좌담회를 통해 만화가의 작업실 변천사, 만화 공간의 표현 방식, 만화가를 위한 건축에 대해 논의했다.


대한민국 만화평론 공모전 당선작 별책 부록 제공

이번 호에는 ‘2024 대한민국 만화평론 공모전’ 당선작을 담은 별책 부록이 포함됐다. 대상(김윤진), 최우수상(박근형), 우수상(김선준, 구자준), 신인상(황윤희, 이지현) 수상자의 평론과 심층 인터뷰가 수록됐다.


한편, 『지금, 만화』 25호는 전국 대형서점 및 인터넷 서점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만화영상진흥원 아카이브 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토





보건의 날(4월7일)에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며
허경영 국가혁명배당금당 대표는 “총선 D-8일인 오늘(4월7일)이 보건의 날인데 코로나19로 정부 기념행사가 연기 된 것”에 유감을 표하고 “오히려 ‘1주일을 보건의 날 기념 건강주간’으로 정해 대대적인 보건 관련 행사를 벌여 코로나로 인한 국민의 보건의식에 경각심을 일으켜야 한다”며 “이 기회에 전 국민이 손 씻기 등 깨끗한 위생생활을 습관화하고 환경을 파괴하고 오염 시키는 행위들을 반성하고 불편하더라도 친환경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기자들과 인터뷰 하는 허경영 대표> 허대표는 “코로나는 인간의 욕망으로 자연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하늘의 경고”라고 했다. 허대표는 코로나가 발생했다는 소식을 접하자 즉시 유튜브 공개 강연이나 인터뷰를 통해 “코로나는 환경을 파괴하는 인간들에 대한 경고 메시지”라고 수시로 주장했다. 그리고 자신이 제안한 ‘코로나 긴급생계지원금 18세 이상 국민들에게 1억원씩 지급’하는 공약이 법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과반수 151석 이상을 국가혁명배당금당에 몰아 달라고 했다. <허대표의 기자회견을 열심히 경청하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의 당원들> 김동주 국가혁명배당금당 기획조정실장은 “코로나가 인간의 끝임 없는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고 대한민국 국민들과 의료진을 보호하라.이은혜 (순천향대 의과대학 교수)
대한민국의 의료자원은 무한하지 않다. 국민들이 제대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지금이라도 외국인 입국을 차단하라 해외에서 유입된 감염성 질환에 대한 방역관리의 기본 원칙은 ‘해외 유입 차단’이다. 그런데도 문재인 정부는 대한의사협회의 7차례 권고를 무시한 채 소위 ‘상호주의’에 입각하여 중국발 입국을 차단하지 않았다. 그 결과 대구를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폭증하였고 이제는 거꾸로 중국의 33개 성(省)과 시(市), 그리고 18개 자치구에서 각기 다른 기준으로 한국인 입국 시 격리 조치를 하고 있다. 최근 이탈리아를 선두로 유럽 전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는데 애초에 중국발 입국을 막지 않았던 문재인 정부는 이제 와서 유럽발 입국을 차단할 명분이 없다. 궁여지책으로 22일 0시부터 유럽발 입국자에 대한 ‘특별입국절차’로서 코로나바이러스-19 검사를 의무화했다. 시행한 첫날인 22일 입국한 1,442명 중에 무려 152명이 의심 증상을 보였고, 23일 신규 확진자의 21.9%가 유럽 등에서 입국한 ‘사람’들이며, 이는 전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이다. 박능후 장관 말대로 문 열어놓고 모기 잡겠다는 것인데 온 국민이 모기에 왕창 뜯겨서 죽어 나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