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이하 ‘진흥원’)과 더현대 대구(점장 김강진, 이하 ‘백화점’)는 지역 예술인의 생활 편의 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3월 19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주요사업 홍보 및 이미지 제고를 위한 지속 가능한 협력관계 구축, ▲대구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예술인 지원을 위한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가능한 범위 내에서의 상호 유·무형적 인프라 지원 등을 협약했다.
대구지역 예술인을 위한 다양한 혜택 제공
이번 협약의 일환으로 백화점은 예술활동증명이 가능한 대구지역 예술인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예술인이 현대백화점카드(신용)를 발급받고 현대백화점 H.point(더현대 대구 Club Friends)에 가입하면 할인 쿠폰, 무료 주차권, 음료 할인권 등 백화점 이용과 관련된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지역 문화예술 및 관광 발전을 위한 협업
양 기관은 지역 문화예술과 관광 발전을 위해서도 긴밀히 협력한다.
특히 올해 개최되는 ‘판타지아대구페스타’ 기간 중 백화점이 협업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판타지아대구페스타 브랜드를 백화점과 공유하며, 백화점은 판대페 BI(Brand Identity)를 활용한 시즌 콘셉트 구축, 대표 캐릭터 ‘우주인’을 활용한 자체 기념품 제작, 시민 대상 할인 음료 제공 등 다각적인 방식으로 축제 홍보와 방문객 유치에 힘을 보탠다.
또한, 백화점은 진흥원이 신규로 지정한 ‘대구여행상점’(대구 여행객 추천 관광지)으로 선정되어, 대구의 관광자원으로서의 역할을 강조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이벤트 개발 등 협력 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기관장들의 기대와 포부
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은 “더현대 대구는 기존의 백화점 개념을 넘어 예술, 문화, 미식이 한 공간에서 공존하는 대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 잡고 있다”며, “대구가 예술의 뿌리가 깊은 도시인 만큼, 지역 예술인과 상생하며 대구만의 특색 있는 문화를 찾고 소개하기 위해 대구문화예술진흥원과 긴밀히 협업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대구지역 예술인의 생활편의 복지를 지원하기 위해 더현대 대구가 앞장서주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두 기관이 협력하여 예술인과 상생하고, 문화 기획과 협업 콘텐츠 개발을 통해 대구가 문화예술이 넘쳐흐르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지역 예술인의 복지 향상과 문화예술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지속적인 협력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문의: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외협력팀 053)430-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