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국민의힘은 2월 9일 오후 3시, 「내일을 여는 시선, 일상에 스며드는 변화」를 주제로 한 여성 정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장동혁 당 대표는 인사말에 앞서 “오전 경기 가평에서 훈련 중이던 군 헬기 추락 사고로 두 분의 영웅이 유명을 달리하셨다”며 “삼가 고인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국민의힘은 군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고 올바른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국민의힘은 과거의 모습을 완전히 벗고 새로운 당으로 변모하고자 한다”며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부족했던 청년, 노동, 호남, 그리고 여성 정책 분야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접근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성 정책을 보다 깊이 고민하고, 당이 먼저 정책을 발굴해 여성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특히 장 대표는 “여성 정책은 여성의 삶에서 출발하지만 그 방향은 가족과 사회 전체를 향한다”며 “여성의 삶이 불편하면 가족과 사회의 미래가 흔들릴 수밖에 없고 국가도 건강해질 수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올해 ‘맘 편한 특별위원회’를 설치했다고 설명했다.
장 대표는 “출산과 육아, 일과 가정의 양립 문제는 여성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공동 과제”라며 “마음 놓고 아이를 기를 수 있는 사회가 돼야 대한민국의 미래도 밝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여성의 목소리에 더 세심하게 귀 기울이고, 이를 실제 정책으로 담아내는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정점식 정책위의장은 축사를 통해 “공모전에 응모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입상된 정책 아이디어들의 수준이 매우 높아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세금 포인트를 산후용품 구매나 산후조리원 비용 등에 활용하는 방안, 출산 산모 이동 동행 케어 등의 제안을 언급하며 “대한민국 여성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들”이라고 평가했다.
정 정책위의장은 “이번 공모전에서 제안된 정책들을 심도 있게 검토해 지방선거 공약과 당 여성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민생 정책이 곧 이기는 변화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용 사무총장은 “이번 여성 정책 공모전과 함께 여성 인재 DB 구축 사업도 진행 중이며, 지역구 국회의원 공천 시 여성 1인 이상을 포함하는 방안도 논의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는 “국민의힘이 여성과 함께 가기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수상작 간의 우열을 가리기 어려울 만큼 모든 제안이 뛰어났다”며 “제안된 여성 정책들이 여성의 전 생애에 걸쳐 실질적으로 작동하도록 당에서 하나하나 정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명옥 중앙여성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에 1,000여 건의 정책 제안이 접수될 만큼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효과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을 기준으로 블라인드 심사를 거쳐 대상 1건을 포함해 총 117건을 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 위원장은 “선정된 정책들을 하나하나 실천해 여성의 내일을 바꾸는 정책으로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여성의 일상이 행복해질 수 있는 정책 제안을 지속적으로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맘 편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인 김민전 의원을 비롯해 당 관계자들과 수상자들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앞으로도 여성의 삶의 질 향상과 일·가정 양립을 위한 정책 발굴과 제도화를 지속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