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더타임즈 마태식 기자 ] 정의당 대구시당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여성의 안전과 평등을 위한 제도 개선이 여전히 미흡하다며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7일 발표한 성명에서 “각자의 자리에서 분투하는 모든 여성들에게 축하와 연대의 인사를 전한다”며 “대구경북여성대회에 함께하며 성평등 사회를 향한 연대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대구에서는 제32차 대구경북여성대회가 개최되며, 정의당 대구시당도 행사에 참여한다. 시당은 노회찬재단과 함께 행사에 참석한 여성 노동자와 시민들에게 장미를 전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성명에서 여성 인권과 관련된 주요 입법 과제가 지연되고 있는 현실을 지적했다. 시당은 “스토킹 방지법과 교제폭력 대응법 등 여성의 안전을 보장할 법안들이 아직 국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 문제도 언급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한국의 성별 임금 격차가 29%로 OECD 국가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며, 2위인 일본(20.7%)과도 큰 차이를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낙태죄 대체 입법 지연, 비동의 강간죄 도입 논의, 차별금지법 제정 문제 등 여성 권리와 관련된 제도 개선이 충분히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의당 대구시당은 “여성이 안전하고 평등하게 살아가기 위해 해결해야 할 과제가 여전히 많다”며 “성평등의 봄을 이곳에서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권리 향상과 성평등 실현을 위해 제정된 국제 기념일로 매년 3월 8일 전 세계에서 다양한 행사와 캠페인이 진행된다.














